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. <br />바로 '펜션촌' 인근 주민들이다. <br /><br />예년 이맘때에도 마을에 7~8마리의 유기견이 발생했다는 것. <br />취재진을 만난 펜션 주인은 오직 반려동물을 버릴 목적으로 펜션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며 분노하고 있었다. <br /><br />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라는 현실이 무색하게 지난 한 해에만 9만 마리의 유기 동물이 발생한 상황. <br />그리고 그 중 20%는 안락사 된 안타까운 현실. <br /><br />정부는 2015년 동물보호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지만, 이마저도 '동물 보호'가 아닌 '반려동물 산업 육성'에만 초점이 맞춰졌단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. <br /><br />세계 최초로 '유기견 퍼스트 도그' 토리의 입양을 밝힌 문재인 정부. <br />과연 실효성 있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은 나올 수 있을까? <br /><br />YTN 국민신문고에서는 동물 유기가 발생한 현장을 찾아가 그 실태를 살펴보고, 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모색해 본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81_201707212127437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